조승연 / 영어
2021.06.05이웃간 쥐덫 분쟁
서울지방경찰청 112 상황실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여성 외국분께서 112에 신고하신 내용입니다. 이웃이 집밖에 쥐덫을 설치해 놓은 걸 보고 자칫 고양이도 쥐덫에 걸릴 수 있다고 쥐덫을 치워달라고 요청하자 그 이웃이 본인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외국분은 그 이웃을 화나게 할 생각은 없지만 단지 어떤 동물도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외국분이 사는 곳의 주소지를 전달받고 경찰 출동하기로 하고 통화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