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러시아어
2021.07.01스카이라이프 해제 신청 러시아어 구사자 통역 요청
스카이 라이프 여직원의 통역 협조 요청 전화가 왔다.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여성 분의 말을 통역해 달라는 내용이다.
3자 통화를 하였다. 러시아어 구사자 여성분의 애로 사항은 '본인들이 입주한 집에는 스카이 라이프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전에 주인이 설치한 것이기에 해제를 요청하는 전화였다. 스카이라이프여직원은 해제 전에 기사가 직접 방문해서 기기를 점검 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러시아어 구사자인 여성은 평일에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에만 방문 허락이 된다는 것이다. 반면 회사 측은 주 중에 기사 방문을 선호하였다.
2)결국, 이번 주 토요일 방문 가능한 기사를 찾아보도록 하고, 이번 주말에 불가능하면 다음 주말에 가능한 분을 보내드리기로 약속하였다.
3)스카이 라이프 여직원은 오늘의 업무에 대한 결과를 러시아어 구사하는 여성분께 전달해 달라는 것이다. 첫째는 스카이 라이프 해지 요청이 접수 된 사항이 아니다. 둘째, 스카이 라이프 관련 담당 기사가 댁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해지 요청은 그 이 후에 절차를 밟는다는 내용이다.
위 내용을 러시아어 구사자 여성에게 전달하였다. 양측이 모두 이해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스카이 라이프 여직원이 의뢰인의 1)생년월일, 2)전화번호를 절차 상 필요하다고 물었다. 의뢰인은 본인의 휴대폰은 없으니, 남편의 폰 번호를 알려주었다. 이렇게 긴 통역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마침내 전화 통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