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러시아어
2021.07.20고속도로 순찰대입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으로부터 다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킨 러시아어 구사자인 운전자의 신상에 대해서 물어보는 전화에 대한 통역이었다.
대구 근처의 고속도로에서 온 전화였는데, 사고운전자는 2년 전에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입국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는 18세 이하의 무면허 우즈벡 청소년이었다.
사고 후 당황한 음성은 아니어서 차근차근하게 러시아어 통역을 해 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