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연 / 영어

2021.07.23

지하철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앙골라 남성

#경찰서#관광안내
남양주 남부경찰서의 경관으로부터 통역 요청, 경찰서에 찾아온 앙골라 남성의 분실신고를 접수하고 안내하는 과정을 통역했음. 앙골라 남성이 송탄-금정-이수-상봉으로 2개 노선을 갈아타는 중에, 이수에서 상봉으로 가는 7호선 지하철에 자신의 노트북가방을 놓고 내려서 그걸 찾을 수 있는지를 문의하고 신고하는 과정이었는데, 한참 얘기하는 중에 분실한 날짜가 지난 화요일(20일) 오후 5:00시 즈음임이 확인되었고, 통합된 지하철분실물센터(Lost 11)에 확인하도록 하는 설명을 안내하였음. 경관은 지하철의 시간을 추정해서 직접 지하철 역사에 전화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 통역해 주는 중간에 경관이 Lost 11에 다시 확인하여 유사한 분실물 신고가 없었음을 확인해 주었으며, 향후 수시로 그 사이트를 확인하도록 조언하고 통역봉사를 종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