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하 / 인도네시아어
2021.07.243자 통화방법을 모르고 통역요청
요즘 시기적으로 코로나 관련 통역 요청이 많습니다. 대부분 관공서에서 전화 하셔서 외국인분 번호 알려줄테니 직접 전화해서 내용을 전달해달라... 봉사자 규정상 그건 안된다고 설명 드리면 그럼 제말을 번역해 달라 요청하십니다. 물론 그것도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3자 통화 방법이 있다고 알려 드리면 또 되물으십니다. 그건 어떻게 하는거냐고... 봉사자들을 콜센터 쯤으로 여시기는걸까요? 이렇게 저렇게 설명 드리면 그냥 뚝 끊어 버리시니 좋은 마음으로 하고 있는 통역봉사가 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물론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있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통역봉사가 누군가에겐 작게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구요.
BBB코리아 홍보나 안내에 3자 통화방법도 같이 명시되어 있고 , 봉사자 개인 번호 노출이나 번역은 안된다고 명시 되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후기 남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