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7월 24일 22:03분. 하단 1번 항의 경찰이 삼양지구대에서 전화하셨다. 여권은 어디있느냐 물으니 남자는 동문시장 집에 있다고 했다. 운전한 차량의 차주는 누구이며 차주의 핸드폰 번호를 물으니 차주는 친구이고 지난 6월 24일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지금은 통화할 수 없다고 했다. 면허증은 있냐고 하니 무면허라고 하자 경찰은 불법체류자임으로 우선 출입국관리소로 연행해야하는데 차를 어디에 주차할 것인가 물었고 남자는 친구 집이 있는 서귀포로 가야할 것 같다고 하니 경찰은 주차 문제로 고민하다가 결론이 안나는지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