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2021.09.03보건소 콜인대...
전화해서 태국인 격리자와 3자통화 어떻게 하냐고 다자고짜 물어옵니다. 심지어 저보고 태국인의 번호를 알려줄 테니까 자기들의 질문을 대신 물어보고 전화를 달라고 합니다. 기분이 확 나빠서 전화 끊고 싶었지만 최대한의 인내심을 발휘해서 비비비 어플을 깔고 그걸로 3자통화를 해서 통역을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사무국 분들 많이 바쁘신 줄은 알지만 이런 무개념 전화들 때문에 좋은 뜻의 봉사의지가 많이 꺾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