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세원 / 중국어

민족 대명절 추석에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과 마트에 장보러 갔을때 오랜만에 통역 전화가 와서 바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 경찰분께서 전화를 하셨고, 중국분이 옆에 있는데, 비자 만료가 되었는데, 갱신을 하지 않아 비자 만료 체류자로 심문 하려 하는데, 내용 통역 요청을 하셨습니다. 중국분께서는 원래 9월 초에 비행기표도 다 예매하고, 출국하려 했지만, 정부에서 코로나 관련 지침으로 병원에 격리통보를 하여서 출국못하고, 병원에서 격리 및 치료로 인해 2주간 입원하였으며, 자가격리 해제 통보 후 이제 귀국 준비를 하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에 증빙서류가 있는지 질문을 드렸고, 중국분은 해당 병원에서 받은 통지서가 있다고 보여주셨으며, 내용은 자가격리 해지통보서 내용이었습니다. 경찰관분께 내용 설명 후 정확히 이분이 완전 격리 해제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에 문의드리는게 나을것 같다는 조언을 드리구 무사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