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1.10.18방법이 없네요...~~
10월 18일 22:47분. 대구 성서경찰서 소속 경찰이 신고 받고 출동한 신고자의 원룸에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원룸에는 두 명의 유학생이 보증금 일백오십만원 절반 씩 부담하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심하게 다툰 후 한 사람이 나가게 된 상황에서 보증금 절반을 돌려 받아야 하는데 당장 돌려 줄 돈이 없어 못 준다 하니,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담보 형식으로 가져 가겠다 하자 고양이는 선물 받은 것으로 내어 줄 수 없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본인들 요구만 반복, 더 이상 해결 방법을 못 찾고 대치가 길어지자 경찰은 내용은 일단 알았으니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