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1.11.09대통령 후보에 당선되었는데요...
11월 9일 19:45분. 아남 고려의료원이라고 했는데 여자 분이 IBK 기업은행 문을 열어 달라고 했다. 재산을 풀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 후보에 당선되었는데 밀어 달라고도 했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 작년 9월에 입원했는데 아직 안 내보내 주고, 하루 수면제 다섯 알 씩 먹고 다른 약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공중 전화를 이용해 전화하고 있다는데 부모님 이름도 명확히 알고 있었다. 제 정신이 아님을 알았으나 바로 끊으면 안될 것 같아 말 상대를 조금 해 주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원하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부모님과 통화해 보시라 권했고 그렇게 해 보겠다 하고 통화는 종료했는데 치료 잘 받아 속히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