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원 / 영어
2022.01.25백신 부작용으로 앰뷸런스 요청
부산 소재 소방서 상황실에서 걸려온 통역요청 전화였습니다.
전화거신 외국인 여성분이 오늘 부스터샷을 맞고 오른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있으며, 평소 심박수 65 정도인데 90까지 치솟아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앰뷸런스를 부르는데 비용이 드냐고 여쭤보셨고, 한국은 무료라고 하였으나 혹시 몰라 소방관께 재차 문의 후 확답드렸습니다. 열이 있는 경우, 코로나 테스트를 해야하고 현재 병원이 포화상태라 장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열이 있는지 여쭤보셨고, 외국인은 열은 없다고 했습니다. 외국인의 나이 및 현 주소를 물어보셨고 전달했습니다. 현장 출동 소방관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번호를 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셨으나 규정 상 알려드릴 수 없고 30분이내에 다시 전화를 주시면 제가 받는다고 안내드리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