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용산 보건소에서 세차례에 걸쳐 전화가 걸려왔는데요, 일본인이 한국말이 전혀 안되므로 통역이 필요하단 말... 그런데 저한테 그 일본인한테 전화를 해달라고 하네요... 해서 제3자 통화를 하기위한 절차를 안내해 드리고 나서 세 번쩨에 일본인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시도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통역을 못하고 말았는데, 조금 후에 그 당사자인 일본인 남성이 직접 전화를 해와서는 용산 어쩌구 하시기에, 사실 제3자 통화로 통역을 하고자 연결 시도를 했으나 본인께서 받지 안으셔서 전달 내용을 전달할 수가 없었으니, 잠시 후에 보건소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오면 꼭 받으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끊었는데, 제 봉사 시간 완료로 아마 다음 봉사자분께서 통역을 해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