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세원 / 중국어

약 일주일전 걸려온 전화입니다. 한국 경찰분께서 전화하셨스으며, 중국분께서 도움 요청 전화가 접수되어서, 위치 파악 및 현재 상황 파악을 요청하셨으며, 3자간 통화 및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중국분께서는 방금 사고가 발생되어서, 경찰관이 왔다 갔지만, 일방적으로 상대반 의견만 들었으며, 본인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계속 하여서 답답해서 연락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한국 경찰관분께서는 현재 위치에 대해 문의를 하셨지만, 중국분께서는 감정이 격해지셨는지, 위치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씀못해주시며, 왜 본인만 불리하게 대응하는지 경찰관의 태도에 역정을 내셨습니다. 중국분께 지금 경찰관께서 직접 가서 만나야, 도움을 드릴수 있다고 위치를 물어보니, 아이를 찾으러가야되기 때문에 이미 자리를 떠서 운전중이여서 위치를 모른다고 하여, 경찰관분께서는 그러면 도와드릴수 없다고 하고, 알겠다고 하시며 통역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해 안타까움이 공존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