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 영어
2022.03.03명동 대로에서 외국인 관광객 자녀 의료 상황 통역
119센터에서 외국인이 아프다는 것 같다며 통역 요청이 있었습니다. 명동 일대 대로변에서 외국인 부부 중 아내가 자녀가 갑자기 오바이트를 심하게 한다며 무작정 길거리로 나와 전화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위치 파악을 위해 근처에 뭐가 보이는지 물었으나 이해하기 어려웠고, 모텔을 얘기하길래 이름을 물었으나 인터넷에서 검색이 잘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모텔도 아직 체크인을 하지는 않았다고 했으나 모텔 근처인 것 같아 모텔로 들어가서 프론트 데스크 사람을 바꿔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프론트 데스크와 통화가 되었고, 119에 정확한 모텔명과 전화번호를 전달하였고 곧 출동할테니 모텔에 그대로 있도록 안내하고 통역을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