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러시아어
2022.04.25인천공항 B 게이트입니다.
오전에 인천 국제공항B게이트 담당 직원이 전화를 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남성(루슬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로 입국을 했기 때문에 러시아어 통역 안내를 부탁하는 전화였다.
아래의 내용을 전달해 주었다.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이 되었기 때문에 격리 대상자입니다.
-특별 시설에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하루에 1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특별 시설은 주변의 호텔 6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통역을 해 드렸는데, 한국인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안내를 하고 있던 중 카자흐인 입국자는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한 분이고 ...담당자는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는 말만 전하고 통화는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