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2.05.12핸드폰을 돌려 드리세요...
5월 12일 20:49분. 경기 광명경찰서 광명지구대에서 경찰이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 아내가 남편의 핸드폰을 강제로 빼앗았는데 속히 돌려주라고 전하니 아내는 바람 피운 남편의 온갖 여자 사진들이 폰 안에 있음으로 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경찰은 바람 피운 일은 민사 상의 일로 경찰이 간섭할 수 없고, 핸드폰 돌려 주지 않는 것은 대물손괴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다시 전했지만 아내는 극구 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경찰은 최후로 핸드폰을 빼앗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행한 폭행과 노래방 영업방해 등을 함께 처벌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음에도 아내는 처벌 받는 한이 있어도 절대 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경찰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