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 중국어

동대문경찰서 민원실에서 통역요청을 주셨습니다. 중국인분이 편의점에서 쇼핑백을 잃어버려 112에 신고하였고 경찰수사 진행 중에 민원실을 찾아 수사현황에 대하여 알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형사과에 접수되었고 담당 형사 배정 후 인물을 특정하고 수사진행할 예정이며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세달 소요될 수 있다고 통역해드렸습니다. 신고자분은 사건발생에 대한 부분을 재차 진술하였고 잃어버린게 아닌 도난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관님께서는 진행상황이 궁금하시면 한국어 가능한 분과 형사과로 방문하여 문의하시면 된다고 하여 형사과가 있는 쪽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통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디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