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중국인 아내가 남편한테 맞아서 병원요청에 경찰관이 119를 불러서 성빈센트가는 길에 구급차에서 선생님이 코로나 걸린적이 있는지? 어디가 아픈지? 지금 약을 복용하는것 있는지? 알레르지 반응이 있는지 문의하셨습니다. 중국인 아내가 작년에 코로나 걸린적이 있고 약을 복용하는것도 없고 알레르기반응도 없고 단지 오늘 남편한테 맞아서 머리 손 팔이 다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 가시면 외국인이여서 보험에 안들었으면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 있고 또 진료시에 통역이 필요하시며 아시는통역이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자기는 진료비용이 없고 아시는 통역도 없어서 할수 없이 집에 갈수 밖에 없다고 흐느끼면서 대답을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일단 부부싸움 신고한 사건이여서 경찰관한테 여쭤보시고 집에 모시도록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