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2.08.23

매우 오랜만에 요청받았는데...

#경찰서#기타
송파 경찰서 잠실지구에서 걸려온 전화인데요... 일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 지좀 알아봐달라 하고는 스피커폰을 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그 분이 술에 많이 취해서 완전 횡설수설하시느라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몇번이고 뭘 어떻게 도와드릴까를 물었지만 혀 풀린 발음에 횡설수설을... 솔직히 경찰분께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하자 알겠다고 하시긴 했는데, 마침 걸려온 시간이 오늘 봉사신청한 끝무렵의 시간이어서 혹시 다른 봉사자분께 또 통역 신청이 갔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