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2.08.26코로나 회복 증명서에 대한 답변
같은 내용으로 6차례나 통화한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 내용은 간단한 것이나, 연결 중 자꾸만 전화선이 끊어지는 바람에...
젊은 일본인 여성이 8월 초까지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했던 것 같은데, 어제(25일) 인천 공항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오늘 아침에 서대문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회복 증명서를 보내라기에 메일로 보냈다는데, 답변이 안오기에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기도 하고
좀 당황스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만, 그 답변을 얼른 받기 위해 bbb에 전화해 통역을 요청해서, 보건소 퇴근 시간인 6시까지 6~7차례나 시도했지만
결국 보건소와 연결이 되지 않았네요.. 맨 처음 통화 때, 보건소와 연결되어 사정을 통역해 드리고 왜 답변이 없는 지 알아봐달라는 통역까진 했고
답변을 알아보기 위해 당사자의 생년월일과 주소까진 물어서 알려드렸는데, 거기서부터 통화가 끊어져서는 재통화를 시도할 적마다 연결은 안되고 ARS 안내말만
계속 나오면서 담당자가 안나오더라구요.. 해서 맨 마지막 통화땐 할 수 없으니 퇴근 시간도 다 됐고 내일은 주말이라 휴무이니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시도해 보라고 권하니, 주말 사이에 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네요.. 아마 돌아가는 길에 인천에서 다시 문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