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훈 / 영어
2022.09.26비자갱신 사기
용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인이 비자 갱신을 하기 위해서 변호사를 찾는 도중에 말레이시아 국적의 사기꾼이 접촉했다고 합니다. 사기꾼은 먼저, 개인 정보들을 넘겨주기를 바랐고, 이후 사건을 처리하기도 전에 돈을 송금해 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신고자는 먼저 돈을 보내달라는 거에 께름칙함을 느끼고 조사를 해보니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사건이 벌어지진 않아서 대응을 못하는 걸 알지만 나중에 사건이 발생하면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서 신고를 하는 거라는 의견을 전하고, 담당자께서는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면 관련 기관이나 사업처에 가서 정보 변경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는 조언을 교환하며 통역 요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