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웅 / 독일어
2022.10.02한밤중에 경찰서에서 독일인의 도난신고가 접수되어 통역요청
새벽 0시 50분 BBB 통역봉사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경찰서였습니다. 한국인 경찰분께서 전화하셨는데 어떤 독일인이 물건을 도난당해서 신고가 접수되었고, 독일어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신고한 독일인이 경찰서에 있는 것이 아니었고 전화로 신고한 상태였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연결해 주려고 시도를 하였는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고, 결국은 도난 신고를 한 독일인과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담당 경찰관은 날이 밝으면 다시 통역요청을 한다고 해서 기다렸으나 다시 통역요청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도난당한 독일인의 문제를 잘 해결되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