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2.10.05

퇴직금 정산 조정 분쟁...

#음식점#범위_외_요청
10월 5일 21:28분. 광주광역시 학산 파출소 소속 경찰이 신고 받고 출동한 중화요리 집에서 주인과 종업원과의 퇴직금 분쟁 조정을 위한 통역 요청이 있었다. 주인은 종업원을 고용하면서 10년 지나는 동안 종업원이 원할 때마다 필요한 임금과 퇴직금을 다 지급했고, 그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한 서류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종업원이 그 것을 무시한 체 퇴직을 앞두고 터무니 없는 고액의 퇴직금을 더 요구하고 있어 계약서를 보여 주며 그렇 수 없다고 하자 종업원이 계약서를 찢어 화장실 변기통에 집어 넣는 것을 간신히 회수 했다며 1차적으로 종업원이 요구하는 3년치 퇴직금 칠백만원과 10월 분 급여 이외에는 더 이상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 2차적으로는 훼손한 계약서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고소할 것이며 10년 동안 함께 일한 정을 고려, 위로금으로 얼마 정도 더 지급할 수는 있다고 했다. 내용을 전달 받은 종업원은 계약서는 한글로 되어 있어 본인은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서명한 것임으로 큰 의미가 없고, 3년분 퇴직금 칠백만원 포함 못 받은 금액 합산 이천삼백만원과 10월 분 급여를 받으면 된다고 했다. 이후 내용은 주니 못주니 반복된 내용으로 통역자가 더 이상 중재자도 아니고 무의미하다 판단되어 두 사람이 어느 정도 협의가 되어 통역이 더 필요하다 여기면 그 때 다시 통역 요청하시면 좋겠다 동의 후 통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