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수요일 오전에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 여성이었는데 전화를 한 곳이 일본이고 국제전화를 걸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옆에 한국인과의 통역 상황은 아니었지만 한국에 전화하여 상황을 확인하던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서 하소연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 대한 안내이므로 bbb 의 봉사자로서 알 수 있는 것 도울 수 있는 것을 도와주어야 겠다 생각하고 일본인이 말하는 고충을 간략히 들어보고 인터넷과 다른 전화로 살짝 확인 하면서 안내했다. BTS 부산 엑스포 유치기원 콘서트의 티켓을 가지고 있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이라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부산에 도착하여 공연장에 왔을 때 좌석 안내에 관한 사항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좌석 구분 없이 모두 매진이라서 원하는 방법을 지원해 주기 어렵다는 설명을 전했다. 부디 한국과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계속 이어나기주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