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0월 7일 20:58분. 서울 화양지구대 경찰이 신고 받고 출동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손님과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음식점 안에서 손님이 흡연한 일로 주인과 분쟁이 발생했는데 세 사람 중 두 명의 신원 확인이 안되니 여권이나 외국인 등록증을 보여 달라고 했다. 두 명 중 한 명은 여권을 소지해서 보여 주었는데 한 명은 집에 두고 나와 지금 당장 보여 줄 수 없다고 하자 경찰은 여권은 항상 휴대해야 하는 것임으로 소지 안 한 것 만으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식사를 다 했으면 영업에 방해가 되니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정산하고 밖으로 나오라 전하자 그렇게 하겠다 했고 경찰은 통역이 더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마쳤는데 그 이후 다시 전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