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2.10.23신용카드 분실 신고
일요일 오후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의 경찰관께서 일본인 전화라면서 통역 요청하였다. 신용카드를 분실한 상황이어서 장소와 추정시간 등 간단한 상황을 통역 전달하였다. 카드 회사에 분실 신고는 마쳤다는 일본인 여행자는 분실 접수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경찰관의 안내로 인터넷 접수방법과 가까운 경찰관서에 직접 가서 발급 받는 방법을 설명했는데, 여행자는 지금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 중이라는 대답이었다. 난감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허용하는 대로 인터넷 접수를 해보거나 공항내의 한국인 근무자 등을 만나 다시 물어보고 안내를 받아 보라는 경찰관의 설명을 전달했다.
여행자가 트라이 해보겠다고 말하여 통역을 종료했다.
부디 분실된 신용카드의 뒤처리가 잘 이루어졌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