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은 / 영어
2022.11.09김동곤 봉사자님이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여느때처럼 머리맡에 휴대폰 전원을 끌 계획으로 쥐는순간 참 오랫만에 통역요청이 들어왔어요~
"공항경찰입니다. 통역부탁드립니다"
담당형사는 CCTV 화면을 체크 한 결과 설명했다. 스웨덴여성이 마트에서 지갑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고 마트를 떠났는데,
그여성은 거짓으로 지갑을 마트에 놓고 나왔다고했다.
그 억지를, 감시 카메라로 확인 한 결과를 말해주고 사건 종결로 마무리한 영어통역 봉사입니다.
그여성이 나에게 고맙다(?)고 했고 경찰관도 고맙다는 말과함께 저의 보람도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