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정 / 중국어
2022.11.14제주 조천경찰서 가정폭력 통역
오후 4시~5시까지 두차례에 걸친 통역이었습니다.
중국인 여성분은 전혀 한국어를 하실 수 없었고 가슴통증 및 피해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남편이 술먹고 자신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했습니다.
가슴 통증은 11월5일 남편이 또 술을 먹고 가정폭력을 행사하여 가슴뼈가 골절된 것. 이라고 했습니다.
당일 가정폭력의 원인은 남편이 그의 내연녀와 통화를 너무 길게 하여 뭐라고 했더니
망치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며 바닥을 수차례 내려친 까닭에 무서워서 신고를 했다고 했습니다.
신고자가 당분간 지낼곳이 없다고하여 경찰서측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해준다고 하셨고 숙박비도 경찰에서 지불한다고 했습니다.
해당 통역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관분이 대리 진술서를 작성하였으니 이에 동의하면 싸인과 지장을 찍으라고 통역 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