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빈 / 베트남어

베트남 근로자가 3년 근로계약이 끝나서 일자리를 다시 구하려 고용노동부에 방문했다. 하지만 안내 받은 내용이 뭐라고 했는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여 통역을 요청했다. 직원분과 통화하다 보니 여기는 해당관서가 아니라 화성 역에 있는 고양지청협력과로 가서 거기 있는 외국인 팀으로 가야한다고 하셨다. 직원 분이 안내해준 내용을 베트남 근로자에게 통역을 해드리고, 거기를 쉽게 찾아 갈 수 있게 제가 직원 분에게 기관명하고 가는 경로를 메모장에 적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근로자에게는 지하철 네정거장 정도 타고 내리면 되고, 가면서 행인에게 메모장을 보여주고 길을 물어보면서 가시라고 안내해드리고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