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 영어

미군과의 교통사고 후, 통역이 필요하셔서 한국분이 전화를 주셨다. 물어본 질문은 크게 2가지였다. 1. 보험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2. 병원에서 치료를 필요로 할 것인가? 1번 답. 미군 차량이기에 보험은 미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제 3자가 담당한다. 이에 미군 차량 번호판을 알면 한국인분 보험사에서 연락을 취해 해결할 것이다. 따라서 보험처리는 미국 정부랑 한국인 분 보험사에서 알아서 처리할 것이다. 2번 답. 특별히 다친 사람은 없어 치료가 필요치 않다. 군 복무 경험에서 봤던 미군들 특징이라 놀랍지 않았다. 돈을 더 받으려고 과장하는 것 없이 정말 필요한 것만 딱 얘기하는 특징. 이번 통역에서도 다시 한번 느꼈다. 다 해결됐다고 서로에게 말씀드리고 통역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