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3.02.08분실 신고가 아니라 습득 신고
금요일 오후 전화가 결려 왔다.
서울의 00경찰서 였다. 일본인이 찾아 왔는 데 무엇을 분실했다는 건지 물어 봐 달라는 요청이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잃어버린 것이 아니고
지급을 습득해서 습득 신고를 하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로서도 분실 신고는 여러번 통역했지만 습득신고는 처음이었다.
상황을 잘 설명하고 습득신고 처리를 도와 드렸다. 습득신고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이었고 그 물건이
분실한 사람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