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 중국어

2023.02.13

한국 남성을 스토킹 하는 대만 여성

#경찰서#사건/사고
2023.2.14. 새벽 4시가 조금 못되어 잠화를 받았다. 서울 홍익 지구대 소속 경찰 두분이 대만 국적 여성의 통역을 부탁했는데.. 이 대만 여성이 한국 남성에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고 한국 남성은 이 여성을 스토킹으로 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경찰관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남성의 전언을 통역하여 다시는 그 남성을 찾아가지 말것을.. 메시지나 키톡 위쳇 라인 등의 방법으로도 연락하지 말도록 전달했다. 뒤이은 경찰관 분들의 질문을 통역하면서 이 여성은 우울증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음을 알게된 만큼 여성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의 현장 분위기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오랜시간 경찰관 분들의 설득도 통하지 않았고. 나 역시 열심히 통역을 하며 설득했지만..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자세와.. 무언가를 숨기는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기에.. 이 느낌들도 경찰관들에 전달했다. 경찰들의 요청에 따라 재차 남성에게 잡근하지 말것을.. 조심히 잘 지내다 대만으로 귀국 하기를 권유하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