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러시아어
2023.04.04임금 체불 처리 지연 해결 원합니다.
여수 소재 공연단 회사 사장님의 전화다.
우크라이나인들과 러시아어 통역을 원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공연단이었다.
체불임금이 28백만원 이상이었다.
한국인 사장님은 기획사에게 많은 금액을 선불로 지급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연락이 두절이 되었다.
아마도 이분은 금전적인 곤란한 상화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구인 사장님은 4월 10일부로 매월 12뱍만원씩 지불할 것이다.
기획사 대표는 기획사대표를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연단은 한국인들끼리 문제는 한국인들끼리 해결해 주면 좋겠다.
우리는 공연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단, 현재 사장님이 지난 연체 임금을 반반 나눠서 2개월 분할 지불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행되지 않으면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출입국관리사무소, 대사관 등)하겠다고 하였다.
한국인 사장은 난처한 입장 표명하면서 공연단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얺으면 다른 공연단을 초대할 수밖에 없다고 함.
양자간의 대화가 계속 본인들의 주장만으로 되풀이 되었다.
전문통역인을 초대해서 언어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문제해결을 바란다는 의견을 드리면서 통역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