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4월 11일 19:54분. 아래 1항의 파출소에서 다른 경찰이 다시 요청했다.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는데 먼저 가지고 있는 현금은 누구의 것이며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현금은 형부의 것이고 환전 후 다시 형부에게 전달하기로 했는데 형부는 한국어를 잘 모르니 형부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 전화번호를 알려 드리겠다고 했다. 형부라면 언니가 친 언니냐고 다시 묻고, 현금은 누구에게서 받은 것이냐 하니 언니는 친언니이고 현금도 친언니에게서 직접 받은 것이라 했다. 그 언니는 현재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니 충청도 태안이라는 곳에 있다고 했다. 언니와 전화 연결 가능하냐고 하니 언니와 바로 통화 연결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우선 언니와 통화 후 미진한 것이 있으면 다시 통역 요청 하겠노라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는데 이후 요청은 다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