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3.05.04택시 기사분이...
일본인 손님 행선지를 알아봐달라는 요청입니다. 알아보니 어디를 가시는게 아니고, 지금 계신 곳에 서있는 택시가 자신이 그곳(야꼬리아 호스텔 동대문이란
호텔)까지 타고온 택시에 자신(일본인 손님)의 토트백을 택시 트렁크에 놓고 내렸는데, 그안에 wifi랑 또 여권이랑 소중한 것이 다 들어있어서 찾아야하는데
지금 함께있는 기사분의 택시가 자신이 타고온 택시와 똑같이 생겨서 같은 회사인가 생각하여 혹시 신고들어온 것이 있나 확인해달라고 하네요.
이 말을 기사분께 전달하니, 기사분은 택시를 세우고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는 길인데, 일본인 손님이 기다리고 있기에 행선지를 알아봐달라고 통역 요청
전화를 한 것이라고... 그런데 기사분은 개인 택시이시고, 확인도 하실 수가 없으며,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라 도와드릴 방법이 없다고 하셔서
일본인 손님한테 그 내용을 설명해 주고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하라고 안내하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