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3.05.28분실 신고 후속 처리 관련
일요일 오전 서울의 한 경찰관서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이 휴대폰을 분실하여 신고 처리가 되었는데 다시 문의 차 와있다는 것이다.
내용을 들어보니 분실 습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안내 받았는데 잘 되지 않아서
추가로 문의 하는 상황이었다.
정확하게는 '앱'이 아니고 '로스트112' (LOST112) (경찰 유실물 종합 관리시스템)라는 사이트가 있으니
그 곳에 접속하여 확인해 보라는 안내였다.
다른 휴대폰으로 접속해 보았는데 잘 되지 않았다는 추가 문의에
경찰관께서 경찰서 업무용 모니터 화면을 잠시 보여주면서 안내하고, 휴대폰 접속으로 용이하지 않으면
필요시 PC방에 가서 접속하는 방안도 권유했다.
(일본 신고인이 경찰관과 휴대폰 및 PC 화면을 보면서 소통하는 소리가 잠시 들렸다.)
일본인 신고인의 '알았다'는 회신에 통역을 종료했다.
부디 휴대폰을 되찾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