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희 / 스페인어
2023.06.12멕시코 여성 여행자 성폭력 신고
마포 소재의 한 경찰서에서 멕시코인과의 소통이 어려워 통역을 요청했습니다. 5월 31일에 친구와 한국에 입국하여 광흥창역 인근의 에어비앤비 투숙중 한 한국인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였고, 숙소를 벗어나기 위해 나가려 하자 구타와 목졸림 등 물리적 폭행과 협박이 추가로 가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사건 경위, 동행한 친구의 상태, 범인의 동태와 인상착의 등에 대해 경찰과 삼자 대화를 하며 통역하였고, 이후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30분 내 추가 연결이 없어 결과를 알지 못하지만 부디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