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화 / 독일어

2023.06.25

화장실에서 성폭행

#경찰서#사건/사고
남대문경찰서에서 오전 5시경 넘어 통역을 요청함. 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독일여성이 아주 흥분된 목소리로 화장실에서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나는 경찰관에게 그녀는 화장실에서 성폭행당했다고 한다. 여성도 흥분했고 주위 산만했다. 경찰관이 흥분된 목소리로 그녀에게 어디를 만졌는지 물어 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경찰관이 물어보라는 데로 물었더니 그녀는 더 흥분하였다. 경찰관이 다급하게 영어할 줄 아냐고 하며 다시 필요하면 전화하겠다고 말했고 대화는 끊겼다. 나는 심히 유감이었다. 그녀는 흥분되어 독일어로 빠르게 말했고, 나는 들었고 그녀에게 들은것을 경찰관에게 말했는데 경찰관은 그녀와 나의 시간을 단축시켜서 대화를 가로막고 임의대로 다시 필요하면 전화하겠다고 하여 대단히 실망하였으며 대화는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