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원 / 중국어

오토바이 무면허로 사고를 내신 분의 신분 확인이 필요하여 온 연락이었습니다. 불법 체류자인지 확인을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요청했으나 중국에 두고왔다는 거짓말을 했고, 다른사람의 외국인 등록증 사진을 들이밀었습니다. 본인이 아닌것 같으니 본명과 생년월일을 대라고 하자, 대지 않다가 미란다 원칙 고지 후에 갑자기 본인 이름을 댔고, 이전에 준 외국인 등록증은 오토바이 주인거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자신의 외국인 등록증을 뒤에 폰에 사진으로 제출했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잘 해결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불법체류자들이 세금도 내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위험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출입국사무소에서 제대로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