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3.09.06택시요금 관련
수요일 오전 인천공항 경찰대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택시를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한 일본인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있어서 그 이유를 알아봐 달라는 것이었다.
[스피커폰을 켜고 전화를 주셨는데, 외부 소음이 있어서 음질이 좋지 않자, 경찰관님이 기민하게 스피커폰을 끄고 휴대폰을 당사자에게 건네주어 음질이 좋아져서 원만하게 통역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버를 이용하여 택시를 이용하고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은 이미 처리가 되었을텐데 다시 요금을 내라고 하는 것이 안 맞다는 이유였다.
택시 기사님과 경찰관님이 우버를 이용했어도 사전 결제시스템이 아닌 경우라서 도착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설명했다.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를 했던 상황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여행자가 바로 요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수령하여 사안이 잘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