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훈 / 영어

경기도 콜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집주인이 일방적 통보로 세입자를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입자가 애완동물을 키우기 위해서 설치한 시설 등에 의해서 집이 망가졌고, 이를 변상 조건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외국인은 이전보다 상황이 악화된 측면은 없고, 고장 났었던 물건들마저도 모두 직접 수리해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HUG에서 대출에 대한 빚 상환 또한 재촉하고 있고 곧 있을 결혼도 꼬여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법적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 했고, 경기도 콜센터 직원분은 변호사를 선임해 줄 수는 없지만, 법적 상담은 가능하며 상담 도중에 정확한 통역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걸 설명하고 연락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