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 일본어

2023.12.01

택시기사님의 일본어 통역요청(요청오류)

#택시#관광안내
11월 30일 서울 택시 기사님으로부터 일본어 통역을 요청 받았습니다.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이상하게 생각되어 영어로 통역봉사자임을 알리고 국적을 물어보니 필리핀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기사님을 바꿔달라고 해서 일본인이 아님을 알렸고 영어로도 통역이 가능하나 상대방의 음성이 잘 안들리니 전화기를 건내 주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기사님은 통역은 괜찮고 손님이 "마포구 130"이라는 주소만 보여줘서 혹시 검색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셨습니다.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 "마포구 양화로 130"으로 4성급 호텔이 검색되어 그 호텔명을 알려 드렸습니다. 기사님은 감사하다고 하시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통역요청자가 국적을 잘못 눌렀을 때 통역봉사자가 다른 언어 통역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