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3.12.16병원 안내
토요일 오전 일본인 남성의 전화였다.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호텔에서 전화한 듯 했는데 함께 있는 사람이 아파서 급히 병원에 가고자 한다는 내용이었다.
가까운 병원에 갔었지만 급성장염이라고 하여 큰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
구급차를 부를까 했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고 택시로 가는 게 좋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었다.
혹시 환자의 상태가 긴급한 상황이어서 119 구급차를 부르면 비용 없이 갈 수 있으며,
그 정도가 아닌 경우 민간 구급차를 부르면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9를 부를 정도는 아니라고 하여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안내하고
토요일이고 대학 병원 등 큰 병원에서 바로 진료를 받으려면 응급실로 가서 조치를 받아 볼 것을 설명했다.
부디 환자가 쾌유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