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4.02.15도착 후 필요하면 다시 신고하십시요...
2월 15일 19:58분. 경기 의정부 북부지청 112 상황실에서 경찰이 신고자가 무슨 일로 전화하셨는지 알아봐 달라는 3자 통화 연결을 하셨다. 신고자는 오늘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었는데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 목적지인 호텔로 가고 있는 중, 기사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요금은 정상적으로 계산되고 있는지 불안해서 전화한다고 했다. 경찰은 목적지 위치를 물었지만 정확히 파악이 안되어 호텔 전화번호로 확인하려 했지만 알려 준 번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번호를 알아보는 중에 호텔 상호를 다시 확인하는 중, 서울 명동 소재 호텔 위치를 파악했고, 신고인이 5분 후면 호텔 도착한다고 알려 주었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목적지까지 잘 모셔다 드릴 것이며, 혹 과다 요금이 의심이 되면 호텔 도착 후 다시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드릴 것이니 안심하라 전달하니 신고인은 잘 알았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신고인이 처음 한국에 오신 것인지, 전에도 다녀가셨는지 모르지만 초행에 통역서비스를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bbbkorea 가 대중화, 보편화가 되어있다는 뜻이겠다. bbbkorea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