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24.02.17

지갑을 잃어 버렸어요

#경찰서#분실신고
오후 5시 47분 2024년 들어서 처음 걸려온 bbb통역 전화를 반갑게 받고보니 외국인 여성이 영어로 말하였다. 그런데 동시에 한국인 경찰도 말을 하여서 3자 통화로 연결 된 줄 알았다. 하지만 외국인과 말을 하려면 매번 전화기에서 동전을 넣어야 한다는 음성 안내가 나오는 바람에 짜증스러운 통화이기도 하였다. 내용은 연세 대학교 국제 캠퍼스 기숙사 B동 에서 외국인 학생의 지갑을 잃어 버렸다는 것으로 경찰이 출동 하기로 하고 통화는 종료 되었다. bbb 연결 방식이 바뀌었는지? 아니면 외국인 여성이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했는지 엄청 시끄럽고 복잡한 통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