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LUCHEN) / 중국어

2024.03.19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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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경찰관과 중국인 여성 간의 통역. 중국인 여성이 피해망상으로 의심되는 딸 집에 찾아왔으나 딸이 문을 열지 않아 경찰에 도움을 청함. 현재 어머니의 동의 하에 문을 따는 방법 밖에 없고, 새벽시간이라 열쇠공 비용이 매우 비싸, 어머니는 해당 비용을 지불하기 어렵다고 함. 경찰관은 경찰도 함부로 문을 부술 권한이 없으니 내일 오전 9시 이후에 어머니가 열쇠공을 직접 불러 문을 연 후 문제 있을 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설명함. 이후 수차례 통역 후 어머니가 경찰의 권유에 동의함. 통역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