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4.03.23

서대문 경찰서 홍은 파출소에서...

#경찰서#분실신고
요청 전화가 걸려왔는데요, 일본인이 택시를 타고 내렸는데, 가방을 놓고 내린 상황이네요.. 기사분께서 파출소로 일본인 가방을 놓고 내리신 상황을 연락해 오셨는데, 그 안에 여러가지 개인 용품이 있어서 그 중에 명함을 찾아서 번호를 보니 일본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번호가 있긴 한데, 제3자 통화를 연결해야 본인의 가방을 습득했슴을 봉사자의 통역을 통해 알려드릴텐데, 한국에서 사용중인 번호가 없으니 연락해 드릴 방법이 없잖아요... 해서 3번에 걸쳐 경찰분과 통화를 했지만, 분실한 일본인이 먼저 찾을 수 있느냐고 연락해 오는 방법밖엔 알려드릴 방법이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핸드폰은 가방에서 발견되질 않았으니 본인이 휴대하고 있는 모양이긴 한데, 아직 분실 신고가 안들어온 상황이네요.. 연락만 오면 금방 찾을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