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2024.04.20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려 잃어버린 안타까운 여행자가 경찰서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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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서울의 한 경찰관서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일본인 여행자가 무언가 분실했다는 것처럼 와 있는데 통역을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 자세히 들어보니 지금 분실한 것이 아니고 오늘 새벽에 택시를 불렀는데 잠시 탔다가 자신이 부른 택시가 아니어서 내려 달라 하여 내리는 순간 가방을 놓고 내렸고 가방 안에 여권 지갑 등등이 들어 있어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바로 당시 근처의 경찰관서에 분실 신고를 완료했는데 지금 분실했던 가방이 회수되었는지 확인해 달라는 민원이었다. 경찰관님이 분실물 습득 신고 조회를 해 본 다음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달했다. 안타까운 사연인데 가방을 되찾아 즐거운 대한민국 여행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