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4.07.18핸드폰 충전기 부품을 찿아주세요...
7월 18일 20:30분. 경기도 성남시 독정지구대 경찰이 112신고 받고 출동한 가천대학교에서 중국인 학생과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학생은 화장실에 놓아 둔 충전기 부품이 없어졌다며 찿아 달라고 했다. 경찰은 몇 시에 놓아두었으며 몇 시에 없어진 것을 알았느냐고 물었다. 학생은 오전 11시에 놓아 두었고 오후 여섯 시 까지 수업듣고 저녁식사 마치고 여덟시 즈음 와보니 그 때 알았다고 했다. 경찰이 화장실을 가서 주변을 살펴보더니 내, 외부에 CCTV 도 없고 이미 아홉시간이 지난 상태라 누가 가지고 갔는지 확인이 안돼 찿을 수 없고 분실 신고를 할것이면 한국어 할 수 있는 친구와 언제든지 지구대로 와서 접수하라고 했다. 학생은 부품이 중국산이라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데 귀찮게 되었다며 하소연하다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