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9월 6일 18:12분. 제주 서귀포시 지구대 경찰이 112신고 받고 출동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과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관광객은 어제 저녁 호텔에 도착, 모레까지 투숙할 예정인데 호텔 측에서 방에 들어가지도, 개인 용품도 가져 나올 수 없게 한다고 했다. 한국여행사와는 연락이 안되고 가이드는 도망갔다고 했다. 숙박비는 이미 지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하면 좋겠느냐 하소연했는데 경찰은 호텔측에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고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하며 통화를 종료, 이후 연락은 없었다.